천식(기관지 천식) 발작 유발 인자 치료, Bronchial asthma inducing factors treatments

천식(기관지 천식) 발작 유발 인자 치료, Bronchial asthma inducing factors treatments

다음 정보를 참조- www.drleepediatrics.com-제15권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자가면역 질환-제 1-14 장 천식

Please visit www.drleepediatrics.com-Volume 15  Pediatric and Adolescent Allergy and Autoimmune Diseases-chapter 1-14

앞에서 천식 발작 유발 인자에 관해서 그림으로 설명했듯이 기관지 천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에는 알레르기성 유발 인자와 비알레르기성 유발인자가 있다.

 비알레르기성 천식 발작 유발인자

1. 육체적 운동과 정신적 문제 : 각종 육체적 운동, 힘든 육체적 노동, 과로, 피로, 스트레스 등
2. 기온의 변화 : 기온이 갑자기 너무 차거나 뜨겁거나 습도가 심하게 변하거나, 밤낮의 기온 변화가 많이 생길 때
3. 감염병: 감기나 그 외 다른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상·하기도에 생길 때. 세기관지염을 앓을 때 등
4. 첫 천식 발작의 50%가 마이코플라스마 급성 폐렴으로 유발될 수 있고, 과거에 천식이 발작이 유발된 후 그 천식이 다 나은 후에 유발된 천식 발작의 25%가 마이코플라스마 급성 폐렴으로 유발된다는 연구도 있다.
5. 자극성 물질: 자동차 배기가스, 오염된 공기, 담배 연기, 흡연, 휘발유나 페인트 냄새, 자연 가스, 유기 무기 화학 물질의 냄새, 화장품, 연탄가스 냄새, 나무 난로 연기 등
6. 약물: 아스피린, 페니실린, 예방접종 백신, 마취용 가스 등
7. 위 속 내용물이 위 속에서 식도 속으로 역류될 때(위식도 역류)
   위식도 역류로 숨을 정상적으로 쉬지 못하고 질식될 수도 있고 거의 죽을 뻔한 경우도 생길 수 있다. 무호흡증도 생길 수 있다. 위식도 역류를 치료하면 천식도 자연히 치료될 수 있다. 

알레르기성 천식 발작 유발인자(항원)

짐승의 털, 비듬, 침, 소변, 새털, 곰팡이, 몰드, 집 먼지, 집 먼지 진드기(집 먼지 좀 진드기), 꽃가루, 우유, 달걀, 견과류, 초콜릿, 생선 등 항원으로 천식이 유발될 수 있다. 

 그림으로 본 천식 발작 유발인자

 그림 210. 천식 발작을 유발시키는 인자들

출처;Used with permission from Clinical Educational Aid, Ross Labotories, Columbus, Ohio, USA

연령에 따라 천식 발작을 유발시키는 인자 Precipitants to induce asthmatic symptoms in various age groups

• 더 많은 (+)는 천식 발작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더 많다. (+)는 유발시킬 수 있는지 확실치 않다.
• 아스피린 등의 약물, 아황산염(Sulfites) 등 음식 첨가물, 일기변화, 월경 등으로 천식 발작이 유발될 수 있고 천식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.

표 22. 연령층에 따라 천식 발작을 유발시키는 인자

출처 및 참조문헌: Clinical Advances in the treatment of Asthma. February 1991: vol 2, # 1 , p.3

운동 유발천식 예방  Exercise-induced asthma prevention

사진 211. 달리기, 수영, 하이킹, 축구 등 육체적 운동으로 천식 발작이 유발될 수 있다.

Copyright ⓒ 2012 John Sangwon Lee, MD., FAAP

사진 212. 달리기, 수영, 하이킹, 축구 등 육체적 운동을 제한하지 말고 적절한 천식 치료를 받으면서 육체적 운동을 해야 육체적 정신적으로  건강하게 자란다.

Copyright ⓒ 2012 John Sangwon Lee, MD., FAAP

사진 213. 운동유발천식  발작은 흡입성 크로몰린 에어로졸 HFA를 흡입치료해 예방할 수 있다.

Copyright ⓒ 2012 John Sangwon Lee, MD., FAAP

사진 214. 운동유발천식  발작은 흡입용 알부테롤 에어로졸 HFA를 흡입치료해 예방할 수 있다.

Copyright ⓒ 2012 John Sangwon Lee, MD., FAAP 

• 육체적 운동이나 육체적 노동으로 천식 발작이 유발될 수 있다. 육체적 운동이나 육체적 노동으로 유발되는 천식을 운동 유발 천식이라고 한다.
• 운동에는 육체적 운동과 정신적 운동이 있기 때문에 육체적 운동 유발 천식 (Exercise-Induced asthma/Exercise-Induced bronchospasm/EIB)이란 말을 쓴다.
• 건조한 공기, 항원, 공해 물질, 자극물질, 한랭 공기 등으로 기도가 경련될 수 있고 운동발작 천식 이 유발될 수 있다.
• 어떤 아이들의 천식 발작은 운동할 때만 유발된다.
• 만성 천식이 있는 아이들의 70~90%가 힘써 운동을 하지 않고 보통으로 하는 육체적 활동을 할 때는 천식 발작이 유발되지 않고 천식의 증상도 없으나 보통 때 보다 좀 더 힘써 육체적 운동을 시작하면 천식 발작이 육체적 운동으로 유발되기도 한다. 그래서 육체적 운동으로 천식 발작이 유발되고 천식의 증상이 나타난다. 이런 육체적 운동 유발 천식은 운동선수들의 15~20%에게 생길 수 있다.
• 육체적 운동 유발 천식은 운동선수들의 15~20%에게 생길 수 있다.(출처: Pediatric News Sep 2008. p.50)
• 성대 기능 장애(Vocal cord dysfunction)가 운동선수의 2~5%에서 생길 수 있다.(출처: Pediatric News Sep 2008. p.50).
• 성대 기능 장애가 생기면 숨이 가쁘게 된다.
• 또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만성 천식이 있을 때 운동 유발 천식이 나타날 때도 있다.
• 오늘날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육 시간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건강문제의 하나가 운동 유발 천식 이라고 한다.
•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이 유발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 체육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.(미국 소아과 학회의 권장)
•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이 유발되면 적절한 치료와 예방치료를 해서 그들이 학교 체육 시간에 빠지지 말고 학교 체육에 꼭 참여하여 각종 학교 육체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게 자라게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.
• 한 번이라도 앓았던 과거 천식 병력이 있던 아이들이나 과거 천식 병력이 없는 아이들이 육체적 운동이나 육체적 노동으로 천식 발작이 유발될 수 있다.
• 평소에는 천식 증상이 없던 아이들이 육체적 운동을 시작한 후 몇 분 내, 또는 운동을 하는 도중 운동 유발 천식이 발작될 수 있지만 운동 유발 천식의 증상은 육체적 운동을 시작한 후 5~10분경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 운동을 정지한 후 약 20~30분 정도에 천식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.
• 운동으로 천식 발작이 유발되면 기침, 호흡곤란, 앞가슴 아픔(흉통), 피로, 숨 가쁨, 가슴 옥죄임, 호기성 천명 등이 생길 수 있다.
• 육체적 운동으로 운동 유발 천식이 발작될 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하던 운동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거나 같이 운동을 하고 있는 다른 급우들이 하는 만큼 운동을 잘할 수 없어서 학교 체육 시간에 운동하다가 정지하거나 쉬어야 하는 아이들도 있다.
• 육체적 운동 유발 천식 발작 병력이 있는 아이가 학교나 그 외 장소에서 육체적 운동을 부득이 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이 운동 유발 천식을 예방할 수 있다.
• 운동을 시작하기 바로 전에 단기 작용 효과(Short acting) 흡입용 베타 2 아고니스트제 에어로졸 HFA를 2번 흡입해서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의 유발을 예방할 수 있다.
• 운동을 시작하기 30∼60분 전에 단기 작용 효과는 베타 2 아고니스트제의 일종인 기관지 확장제 알부테롤 정이나 시럽을 경구로 복용할 수 있다.
• 운동을 시작하기 30분 전에 장기 작용 효과가 있는 베타 2 아고니스트제로 치료하면 그 효과가 10~12시간 동안 갈 수 있다.
•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매개체를 조절해서 천식 발작의 유발을 예방할 수 있는 크로몰린 분무를 흡입하거나 흡입용 크로몰린 에어로졸 HFA를 운동하기 전 20~30분 전에 흡입해서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.
• 운동 유발로 생긴 천식 발작이 심한 경우나 이상 권장한 예방치료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에어로졸 HFA로나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(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/LTRA) 등으로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.
• 한랭 유발 천식 발작을 예방할 때도 거의 같은 방법으로 한랭 천식 발작을 예방치료 할 수 있고 육체적 운동을 시작하면서 숨 쉴 때 들이마시는 공기가 차고 건조하면 운동유발천식 발작이 더 잘 유발될 수 있다.
•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마스크나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예비 운동을 하면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이 덜 생길 수 있다.
• 실내에서 마스크 등을 쓰고 예비운동을 하고 난후 실외 운동에 참여하면 운동 유발 천식이 덜 생길 수 있다.

• 천식 치료약을 복용하거나 흡입해서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의 유발을 예방하면 육체적 운동을 할 때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이 되지 않거나 발작되어도 증상이 훨씬 덜할 수 있다.
• 운동 유발 천식이 있는 학령기 아이들은 학교에 운동 유발 천식 발작의 유발을 예방할 수 있는 천식 치료약을 늘 지참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적절히 쓰도록 한다.

사진 215. 학교에서 달리기, 축구, 배구, 농구 등 학교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어떤 학생들에게 천식 발작이 유발된다.